샴페인

카테고리 없음 2011. 11. 13. 02:05


스파클링 와인
의 부류에 들어간다. 

그러나 다른 스파클링 와인과는 비교를 할수 없는 최고급 술이다.

프랑스의 샴페인(샹파뉴) 지역에서만 생산된 포도만을 사용하여, 전통 양조법으로 생산한 것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 당연히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

사용하는 품종으로는 검은 포도인 피노 느와, 피노 뫼니에, 그리고 청포도인 샤르도네, 이렇게 3가지가 있다. 검은 포도는 껍질은 제거하고 만들기 때문에 레드 와인이 아닌 화이트 와인의 형태로 만들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제품은 상기 3개 품종을 서로 배합(blending) 하여 생산하지만, 일부 제품은 검은 포도로만, 또는 청포도로만 만든 것이 있다. 전자는 검은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라는 뜻에서 블랑 드 느와(Blanc de Noir), 후자는 청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라는 뜻에서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이라고 부른다.거기에 로제(Rosé)도 있다!

거품 포도주로 주로 파티할때 쓰는데, 마개인 코르크를 안에서 탄산이 밀어내어 발사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진짜 샴페인은 비싸기 때문에 보통 이를 흉내낸 거품 포도주일 가능성이 크다. 흉내냈다고 해도 오리지널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고급 음식점 가면 항상 최고 레벨에 랭크된 술인 돔 페리뇽이나, 크뤼그 같은 것이 진짜 샴페인. 모프로그램에서 처음보는 남자에게 사달랠수도 있는 술.

그 중에서도 원조 샴페인은 돔 페리뇽[1]. 돔 페리뇽은 은혼에서도 이따금 언급된다.(보통 돔페리뇽 섞은 돔페리뇽 등 으로 언급돈다. 심지어 작가/스탭 메시지로도 이 술이 언급됨.) 흔히 말하는 샴페인의 원조다. 세계 최초로 샴페인을 발명한 사람. 

그런데 국내에서는 이름만 샴페인인 1000원대의 술이 존재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는 절대 금물인 술이다(...)

주요 샴페인 메이커로는 다음이 있다.

  • 볼랑제(Bollinger)
  • 되츠(Deutz)
  • 뒤발-르르와(Duval-Leroy)
  • 고세(Gosset)
  • 앙리오(Henriot)
  • 크뤼그(Krug)
  • 랑송(Lanson)
  • 로랑-페리에(Laurent-Perrier)
  •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
  • 모에 에 샹동(Moët & Chandon)
  • 멈(Mumm)
  • 니콜라 푀이야트(Nicolas Feuillatte)
  • 페리에-쥬에(Perrier-Jouët)
  • 피페-에이식(Piper-Heidsieck)
  • 폴 로제(Pol Roger)
  • 포므리(Pommery)
  • 살롱(Salon)
  • 테탕제(Taittinger)
  • 뵈브 클리코 퐁사르당(Veuve Clicquot Ponsardin)

술 중에서 가장 숙취가 없는 술 중에 하나이다.단 최대 한 병까지만...
많이 마시게 되면 당도가 높고 개스가 있기 때문에 
다음날 고생하는 건 예사의 화이트와인과 마찬가지나 그 이상.
게다가 차게해서 마시기때문에 살살 잘 넘어가므로 
"어느새 이만큼 마셨네"가 되기 쉬우므로 주의.

마찬가지로 차게 나오기 때문에 잔을 잡을 때 잔의 다리를 잡고 마시는 것이 권장사양.

한국에서는 무지하게 비싸게 팔지만 정작 프랑스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싸다!!
2011년 8월기준 35유로정도선에서 모엣 에 샹동(Moët & Chandon)이나 둬츠(Deutz),뵈브 클리코 퐁사르당(Veuve Clicquot Ponsardin) 한병을 무려 슈퍼!에서 살수 있다. 로랑-페리에(Laurent-Perrier)나 니콜라 푀이야트(Nicolas Feuillatte)는 28유로부터 있고.한국이 봉인게지. 한국에서 와인21기준으로 15만원안팎의 제품들이 결국 35유로짜리인셈.(35유로가 이미 프랑스 유통마진 다 붙은 가격임을 생각하면 환율을 두배로 잡아도...)

하지만 웬만한 카페나 술집에서는 한병에 못해도 60유로(굉장히 싸게파는 셈이다 그래봐야 로랑-페리에(Laurent-Perrier)정도지만)에 팔고 주로 80유로대이며 클럽에 가면...함부로 시키지 말자.

현지에서 낚이지 않고 살려면 주류 전문점 니콜라 Nicolas에 가서 사는게 제일 손쉬운 방법. 딱히 낚일것도 없지만.단 동네 자그마한 이민자 슈퍼에서 사면 가격이 제멋대로이므로 비추. 

덧붙여 샴페인(샹파뉴)는 국제무역기구(WTO)의 지적재산권관련 규정인 TRIPs 규정에서 인정하는 지리적 표시제(GI)에 의해 상표권으로 보장되는 이름이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면 법적 분쟁을 일으킬 수 있다. 한국에서는 여태껏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 한-유 FTA로 판도가 달라질 듯 하다.

그리고 어떤 선박이나 잠수함을 완성할때 진수식에서 샴페인 병을 배에 부딛치게 해서 깨드리는 절차아닌 절차를 밟고 이름을 부여받는다고 한다.
가끔 샴페인 병이 안깨지는 경우도 있는데,만약 샴페인 병이 안깨졌다면 이는 불길한 징조라고 여겨왔는데...

출처 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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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카테고리 없음 2011. 11. 13. 02:02
포도주과일주를 뜻하는 영어로 사실 과일주의 상당수는 포도주이고, 또한 거의 포도주를 뜻하는 말로 쓰여서 Wine는 사실상 포도주라고 보면 된다. 물론 포도가 아닌 과일주도 이렇게 칭하기도 하니 주의할 것. 일단 라이스 와인을 참고하라.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스펀지에서 와인에 방사선을 쪼이면 맛이 달라진다는 주제를 다루었을때 한 소믈리에는 그 와인 맛을 보고 이렇게 표현하였다. 

음... 신세계와 구세계의 중간적인 냄새가 많이 나고요.
음... 표현을 하자면, 굉장히 처음 보았지만 처음 본 것 같지 않은 풍경
마치 이베리아 반도의 탱고의 여인, 탱고를 추는 여인
하지만 그 여인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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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1. 11. 13. 02:01


Rum. 스피리츠의 일종.

서인도제도에서 발명되었음. 사실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17세기 초 발바도스 섬에 증류기술을 가진 영국인들이 이주해 오면서 만들어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한때 과 함께 서양의 대표적 싸구려 이었다.
...뭐 지금도 그렇게 비싼 술은 아니다.

사탕수수에서 (사탕수수는 서인도 제도의 대표적 경작품이었다) 설탕 채취하고 남은 찌꺼기, 즉 당밀로 제조된 술. 여러 술 중에서 가장 싸구려의 느낌이 강하며 예전에는 뱃사람들의 친구였던 술이다. 대항해시대2를 해보면 리스본의 술집주인이 주인공이 찾아가면 권하는 술.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면 주인공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분)은 이 술에 쩔어 산다. R L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해적 출신 악당들도 입에 달고 산다. 인원수도 주인공 일행들보다 많은데다가 지도하는 실버가 뛰어난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린 이유가 이 술 때문일 가능성도 높다.

18세기 범선들의 상비품이었는데, 물은 장기간의 항해 동안 상하기 쉽기 때문에 술을 보관할 수밖에 없었다. 원래는 맥주,혹은 브랜디나 와인,위스키를 비축해 두었으나,맥주와 와인은 알콜도수가 낮아서 오래가지 못했고 브랜디와 위스키는 가격이 비싼고로(……) 가격이 싼 럼으로 대체되었다. [1]
그 외에 값싸고 도수가 높은 도 존재했지만, 이것은 영국 내에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거리로 다뤄질 정도여서 군에선 보급하려 하지 않았다. 거기다 무엇보다 그 당시의 진은 맛이 없었다. 결국 나중에 진도 해군 내 보급품이 되긴 했지만.

삼각 무역의 중요한 물품 중 하나였으며 (아프리카에서 럼을 팔아 노예를 산다 - 서인도제도에서 노예를 팔아 당밀을 산다 - 미국에서 당밀로 럼을 만든다 - 럼을 싣고 아프리카로 간다) Rum이라는 이름도 당시 원주민들이 이 독한 술을 마시고는 취해서 흥분(Rumbulion)했기 때문이라고… 그 외에 당류 전반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인 '사카룸(saccarum)' 의 끝 세 글자를 따온 것이라는 설도 있다.

사탕수수즙이나 당밀 등의 제당공정 부산물을 원료로 발효·증류·숙성시켜 만든 증류주. 달콤한 향기와 특유의 맛이 있고, 알코올분은 44∼45%, 엑스트랙트분은 0.2∼0.8%이다. 

당밀로 만들었다고 해서 단맛이 나는 것은 아니다.[2] 그냥은 단지 쓴 술일 뿐으로 맛 자체는 세련되다고 보기는 힘들다. 때문에 색과 향을 만들기 위해서 캐러멜을 첨가하여 완성한다.

또한 과일향기를 나게 하기 위하여 건포도나 향신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단 맛 자체는 단순하고 쓰고 강렬하기에 술 잘 못 마시는 사람에게는 절대 권장하지 않는다. 다만, 이 술도 사탕수수가 많이 재배되는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는 나름대로 대중적인 인기가 있다.

또한 이것저것 첨가해서 향을 내는 만큼 숙취가 상당한 편이다. 참고로 스피리츠 중 가장 숙취가 센 것이 럼과데킬라. 불순물이 그만큼 많이 들어가 있다는 의미다.

럼은 산지나 제조법에 따라 헤비·미디엄·라이트의 3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헤비 럼은 색깔이 짙고 향미가 강한 술이며, 자메이카 럼이 대표적이다. 미디엄 럼은 헤비럼보다 색깔이 엷고 향기도 약하다. 남아메리카의 가이아나지방에서 생산되는 데메라라 럼, 서인도제도의 마르티니크섬에서 생산되는 마르티니크 럼이 유명하다. 미국산인 뉴잉글랜드 럼도 이 타입이다. 라이트 럼은 색깔이 엷고 향미가 원만하다. 서인도제도 쿠바섬의 쿠반 럼, 푸에르토리코섬의 푸에르토리칸 럼이 알려져 있다.
럼을 제조하는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이 모든 종류의 럼을 전부 다루고 있으며, 그 유명한 '바카디'社의 경우 화이트/미디엄/헤비 럼 외에도 코코넛 럼, 바나나 럼 등의 플레버드 럼도 제조하고 있다. 플레버드 럼 중 일반적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라면 아마도 말리부.

화이트 럼, 미디엄 럼, 헤비 럼을 각각 화이트 럼, 골드 럼, 다크 럼으로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럼의 색을 보면 확연히 구분된다)

푸에르토리코 럼인 바카디 151은 알코올 도수가 무려 75.5도로,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술 중에서는 가장 도수가 높다.

국내에서 시판되었던 술 중에서 유명한 것은 아예 TV광고에 대놓고 "뤔~~~~~~~"이라고 했던 캪틴큐[3]. 이거 광고카피에 보면 "가볍게 마시고 가슴깊이 통하는"…이라는데, 절대 가볍게 못 마신다. '캡틴큐는 주정에 럼향을 절묘하게 혼합하여 만든 제품입니다.'라고 롯데칠성주류 홈페이지에 써있다. 주정을 썼는데 어떻게 증류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대로 된 럼이라고 보긴 어려운 술인 만큼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을 추천. 과거 모 대학에서는 '차라리 마약을 하십시오'라는 문구를 삽입한 이미지를 제조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싸구려 술임에도 불구하고 캡틴큐는 국세청 통계상 매우 꾸준하게 잘 팔려주는 술인데, 첫번째는 제과제빵용으로 쓰이고 두번째는 가짜양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술이기 때문이다. 캡틴큐의 매출양으로 가짜양주 생산량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한다(...)

과자를 만들 때, 계란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ex:커스타드 푸딩을 만들때, 계란냄새를 없애기 위해 럼을 조금 넣는 경우)
여기에 넣는 럼(?)으로 캡틴큐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어쨌든 가격이 싸기 때문에.

칵테일의 베이스로 많이 사용된다. 럼이 들어간 칵테일은 보통 "럼 베이스 칵테일"이라고 하며, 가장 대표적인 레시피가 럼콕(럼+콜라).

맛의 달인에서는 완벽한 메뉴의 요리 제작에도 사용되었다.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전사한 넬슨제독의 유해를 영국으로 가지고 돌아올 때, 부패를 막기 위해 럼이 들어있는 통에 시신을 담아서 돌아왔다. 이 때 피가 번져서 럼의 색이 붉게 되었는데, 이걸 블러디 럼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붉은 빛의 럼은 블러디 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일화 때문에 럼 자체를 'Nelson's Blood'라고도 부른다.
(여담이지만 그 시신을 담았던 럼은 술에 목말라하던 선원들이 조금씩 훔쳐 마셨다. 그래서 영국 기지에 도착하자 정작 통에 럼은 없고 시체만 있었다고. 흠좀무-라고 알려져 있긴 한데, 최근 발간된 모 전문 서적에 따르면 넬슨의 시신을 담은 통 옆에 무장한 해병이 경비를 섰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을 거란다.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상한것이, 시체를 럼주만으로 방부처리 한것도 아니고, 몰약이라던지 여러가지 방부재를 섞었기 때문에 그냥 사람이 마실수 있는게 아니었다.)

게임 등에서 왠지 모르게 회복계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MP 회복 혹은 기절상태 회복 등의 아이템인데, 영웅전설에서는 그리 비싸지도 않은 가격에 기절한 아군을 깨우고 체력을 끝까지 채워주는 미칠듯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건 뭐 엘릭서도 아니고…
국내의 던전 앤 파이터 에서는 마법사같은 초딩들도 거침없이 마신다. 오오…

강철의 누이들에 등장하는 즈베르그 들은 주량이 크고 아름다워서 럼을 파인트 잔(약 473ml)에 마시는 듯 하다.

영화 샤이닝에서 레드럼(Red rum)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Murder을 거꾸로 뒤집은 섬뜩한 단어.

출처 : 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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